[공시+]이에스에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신사업 집중할 것"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인 이에스에이 가 한국거래소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되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신사업 역시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스에이가 제출한 감사보고서는 의견 적정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모두 해소되었다. 지난해 3월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지 1년여 만이다.

이에스에이는 지난 3월 2017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법인의 감사에서 범위제한으로 '한정'의견을 받으며 관리종목 지정이 되었으며 이후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신사업을 시작했다.


이에스에이 관계자는 "지난해 상장폐지 가능성에 주가하락 등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사회생으로 거래재개하여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며 "지난해부터 준비한 바이오 신사업에 박차를 가해 더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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