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보' 성동일·하지원·김윤진 캐스팅…내달 크랭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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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담보'가 내달 촬영을 시작한다고 배급사 CJ ENM과 제작사 JK필름이 19일 전했다.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이 떼인 돈을 받으려고 명자를 찾아갔다가 그녀의 어린 딸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휴먼코미디다. 성동일과 김윤진이 각각 두석과 명자를 그린다. 하지원은 성인이 된 승이를 맡는다. 어린 시절은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여덟 살 박소이가 연기한다. 메가폰은 '하모니(2009년)'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이 잡는다. "각박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정과 사랑이라는 보편타당한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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