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 받아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맨 왼쪽),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가운데), 임창윤 성동구청 행정관리국장(맨 오른쪽)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맨 왼쪽),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가운데), 임창윤 성동구청 행정관리국장(맨 오른쪽)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공공기관(중앙 44,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 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과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민원서비스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 민원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직원들이 열린 자세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