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정형석 "아내 박지윤, 저보다 1년 선배…제가 꼬셔서 결혼"

'김영철의 파워FM' DJ 김영철과 성우 정형석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DJ 김영철과 성우 정형석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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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방송에 출연한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아내 박지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형석은 1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박지윤에 대해 "저보다 1년 선배다"라며 "제가 막말로 꼬셔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영화 '겨울왕국'에서 안나, '라푼젤'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영철이 "목소리가 10대 같더라"고 말하자 정형석은 "(아내는) 얼굴도 10대 같다. 동안이고 피부도 좋다"며 "(내가) 팔불출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형석은 2006년 KBS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인랑'에서 단역을 맡기도 했다. 정형석은 2009년 박지윤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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