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베트남 보건부장관 등 서초구보건소 벤치마킹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보건 행정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장관(위엔 티 킴 티엔, Nguyen Thi Kim Tien), 국제협력국장 및 실무자 등 14명이 지난 15일 서초구 보건소를 다녀갔다.

이날 이들은 서초구가 주민에게 어떤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설명을 듣고, 서초구의 보건의료 정책과 사업, 특히 예방접종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지는 질의로 예정보다 한 시간 넘게 진행됐다.

베트남 보건부장관(위엔 티 킴 티엔, Nguyen Thi Kim Tien)은 “규모가 크고 훌륭한 서초구 보건소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고, 기초자치단체 보건소의 규모와 활동내용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헌재 서초구 보건소장은 27년을 맞이한 한국과 베트남이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있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으로 우리나라와 서초구의 앞선 보건의료정책이 해외에 전파돼 또 하나의 한류 바람이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