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케이블카 낙뢰’ 운행 정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15일 오후 3시 22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소재 케이블카 운행 중 벼락으로 인해 발전기가 정지됐다.


당시 운행 중인 케이블카 50여 대가 공중에서 멈춘 채 작동하지 않는다며 구조요청이 접수됐다.

다행히 오후 3시 36분께 운행이 재개돼 오후 3시 56분께 탑승객 58명이 무사히 케이블카를 빠져나왔다.


이 사고로 어지럼증을 호소한 2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