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개학기 학교주변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 교통사고 예방 및 7대 안전 무시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무안군)

▲ 교통사고 예방 및 7대 안전 무시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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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4일 무안초등학교에서 봄 개학기 학교 주변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 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 계획’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경찰서, 무안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수, 무안교육지원청장, 무안경찰서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안전등교를 지도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7대 안전 무시 근절을 위한 홍보를 하고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무안군에서는 캠페인과 동시에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통학 차량 안전 여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차량 단속 등 위해 요인 점검을 했다.


군 관계자는 “새 학기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무엇보다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많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들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관할구역 내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정화,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어린이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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