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 '라돈가스' 막는 고기능성 페인트 출시

삼화페인트 시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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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라돈가스 유입을 차폐하는 기능성 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탄성을 지닌 친환경 아크릴수지 에멀전 및 내구성이 우수한 기능성 안료를 사용해 라돈가스 실내유입을 효과적으로 저감해주는 고기능성 페인트다.

자체 실험에서 일반 실내용 페인트 대비 우수한 차폐효과를 보였고, 라돈 등 방사능을 전문으로 측정하는 공인기관 시험결과에서도 약 90%의 저감효과를 나타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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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은 천연방사능 물질로 폐암 유발 인자로 알려져 있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인플러스 라돈가드는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HB 인증마크) 인증의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며 "다양한 조색이 가능해 그대로 벽면 마감재로 적용할 수 있고,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이 있어 지하실 등에 시공 시 결로에 의한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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