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요사업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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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5000만 원 이상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누수 없는 군정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건별 5000만 원 이상의 모든 사업에 대해 각 실·과소별 추진상황 보고를 해 연간 집행 계획에 따른 월별 집행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남군의 5000만 원 이상 사업은 1222건 5581억 원 규모로, 일반·특별회계, 기금 이월예산 등을 포함한 예산 현액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연간 재정집행 계획을 확정, 월 1회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와 수시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유도하고,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또 1161억 원 규모의 이월사업에 대해 연내 조기 마무리를 통해 새로운 세출 수요를 발굴하고 올해 계획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검토된 현황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군정의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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