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14일 오후 2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황세영 울산광역시 시의회의장 등 내외빈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삼산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 2층에 자리 잡은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울산지역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과 전직스쿨, 구인구직서비스, 재취업 교육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생 2·3모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단계별·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생 후반기 계획 수립 및 경력관리?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인생 3모작 패키지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울산센터가 울산의 중심지인 삼산동으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울산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비롯한 전국 12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금융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다양한 전직지원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나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또는 울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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