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전남대인,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국장]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지난 12일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표창 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선숙 회장은 전남대 출신 첫 여성 사시 합격자, 첫 여성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회 지부장에 이어 전국 최초로 여성 지방변호사회장에 오르는 등 ‘광주·전남 여성 최초 3관왕’이란 수식어를 얻는 등 전남대의 명예를 빛내왔다.

임회장은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됐는데 모교로부터 상을 받으니 저한테는 큰 의미고, 영광이며 모든 면에서 역량과 실력을 갖춘 동문들이 많아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모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정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임선숙 동문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했다”며 “모교인 전남대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이끄는데 계속 힘써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