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씽큐 15일 예판 돌입…이통3사 혜택 비교(종합)

SKT, 12개월 뒤 새 LG폰 사면 할부금 보상
LGU+, 5G V50 교환 시 보장 프로그램 도입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와 이동통신3사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ThinQ)'가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G8의 출고가는 89만7600원으로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8GB 단일 용량이다.

◆SK텔레콤은 'G8클럽'을 마련했다. G8 구매자가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LG전자의 새 프리미엄폰을 구매할 시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해주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신한카드의 'SKT 라이트 플랜'을 이용하면 전월 70만원 이상 사용시 24개월간 최대 48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텔로 카드'도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가입자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자는 ▲Carota X에이프릴스톤 가정용 충전Set ▲CAROTA무선충전패드 ▲Klug무선 미니 마사지기 ▲X-CAM 짐벌 휴대용 영상 촬영기 등 4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T는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우리BC카드'로 G8를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에서 각각 월 2만원씩 최대 총 96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G8 예약자를 대상으로 888명을 추첨해 KT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KT샵 내 G8 기획전에서 15일부터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내달 5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KT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예약하는 소비자는 기본 사은품 외에도 LG전자 공기청정기, 코드제로 A9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KT샵에서 데이터ON톡(혹은 Y24ON톡) 요금제 가입 시 KT샵 다이렉트 데이터 쿠폰 10GB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4개월형의 경우 G8를 구매하고 사용한 뒤 반납하면 월 할부금이 3만7400원에서 2만2440원으로 줄어든다. 12개월형을 이용할 경우 출고가의 50%만 납부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G8와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를 모두 체험해보고 싶은 가입자를 위해 'G8 더 슈퍼찬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G8를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반납 후 V50를 구매하면 G8 출고가의 최대 100%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통신요금이 더 저렴해진다. 통신요금을 'LG U+ 스마트플랜 신한 빅플러스 카드'를 통해 단말기 금액을 할부 결제하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1000원씩 2년간 총 50만4000원을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카드를 LG페이로 등록하여 30만원 이상 사용하고 다음 달에 10만원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포함하면 최대 60만4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 및 구매를 진행하는 소비자는 고속 무선 충전패드ㆍ고속 무선 보조배터리ㆍ차량용 무선 충전 자동 거치대ㆍ차량용 공기청정기ㆍ블루투스 이어폰 중 1개 상품을 선택하여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LG 올레드 55인치 TV, LG 스타일러, LG 공기청정기, 신세계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