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이돌샌드위치 1천만개·카페25 2억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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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GS25의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의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GS25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돌샌드위치의 누적 판매량이 1120만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샌드위치 카테고리내 매출 1위에 해당하며 역대 샌드위치 중 6개월 기준 최다 실적이다.

GS25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11일까지 5대 프레시푸드 카테고리 매출의 합을 100으로 하고 각 카테고리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도시락(33.8%)에 이어 샌드위치가 19.1%를 기록하며 주먹밥(18.8%), 김밥(16.8%), 햄버거(11.5%)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GS25에서 샌드위치가 삼각김밥으로 대변되는 주먹밥을 제치고 5대 프레시푸드 카테고리 매출 순위 2위로 올라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GS25는 아이돌샌드위치 역대급 인기와 제철 히트 상품인 딸기샌드위치가 샌드위치 카테고리의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GS25의 원두 커피 브랜드 카페25도 2015년 12월에 처음 출시한 이래 3년여만에 2억잔 판매를 넘어섰다. 담배 매출을 제외하면 GS25 판매 상품 중 매출 1위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카페25는 전국 GS25 1만1000여점에서 취급 중이며 올 한해 1억잔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


카페25는 연간 계속되는 매출 성장에 힘입어 현재 총 13종류의 원두커피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커피 전문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방탄다이어트 커피(아메리카노에 버터와 MCT오일을 타서 먹는 기능성 커피) 메뉴도 선보였다.


한편 GS25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이돌샌드위치와 카페25를 구매하는 고객들 총 1만5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구충훈 GS리테일 프레시푸드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집착을 통해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개발, GS25가 식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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