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김시아, 이집트 영화제서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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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미쓰백'의 아역배우 김시아가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이집트에서 끝난 제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예를 안았다. 김시아는 미쓰백에서 아동학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소녀 지은을 연기했다.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은 이집트와 여러 나라 사이 문화 예술적 교류의 통로를 열고 더 깊은 문화 간 지식 증진을 목표로 하는 행사다. 올해는 미쓰백 포함 아시아 스물여섯 나라의 쉰여섯 편을 상영했다. 김시아는 소속사를 통해 "꿈만 같고 잘 믿기지 않는다"며 "지은이를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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