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빅데이터 포털 사이트 '딥비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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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롯데멤버스가 빅데이터 서비스 포털 사이트인 '딥비전'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딥비전은 롯데멤버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 포털 사이트다. 인덱스 데이터 제공부터 활용 리포트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엘포인트 회원일면 누구나 쉽게 무료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딥비전 사이트에서는 가격변동을 살펴볼 수 있는 엘포인트 소비지수부터 상품물가지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엘포인트 소비지수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유통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엘포인트 상품물가지수를 통해 소비자가 구입한 상품의 물가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용자들은 ‘엘포인트 인사이트’를 통해 3900만 엘포인트 회원 및 엘페이 이용 현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엘포인트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회원 및 소비 현황 등을 파악해 업계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리서치 서비스 ‘라임’을 활용해 엘포인트 회원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트렌드Y’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황윤희 빅데이터 부문장은 “원활한 빅데이터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채널을 확보하고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고객들 스스로가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중개와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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