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 개최

1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채용 박람회 개최...중소·벤처기업 13개 사와 구직자 간 매칭을 통한 취업기회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11일 오전 9시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과 현장면접 박람회 ‘일 잡(job)는 데이(day)’를 연계,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매칭해주는 지역상생 일자리 행사다.

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한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청년을 연결, 일자리 창출을 추진, 현장면접 박람회 개최를 통해 채용의 기회를 넓히려고 진행했다.


지식산업센터 내 유망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등 13개 사가 참여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성동구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현장 작성도 가능)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청년 신규채용 기업에는 청년인건비의 90%를 지원, 취업한 청년에게는 약 10개월간 유망기업에서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 취업청년에게는 직무관련 교육 및 컨설팅, 국가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현장면접 후에도 사후 취업멘토링을 진행, 지속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제공, 취업 후에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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