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진종오[사진=브리온컴퍼니 제공]

진종오[사진=브리온컴퍼니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사격 스타 진종오(서울시청)가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리온컴퍼니는 8일 진종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진종오는 역대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 중 최다 메달을 딴 사격 황제이며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유일하게 단일 종목 3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익숙한 부분에서 벗어나 마음을 새롭게 하고 경기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진종오는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 중 '도전'과 가장 잘 맞는 선수"라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온컴퍼니는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과 곽윤기(고양시청)를 비롯해 골프 문도엽(DB손해보험), 야구 김강민(SK와이번스), 유강남(LG트윈스) 등 여러 종목에 걸쳐 모두 25명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