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Oil, 배당금 감소에 5%↓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배당금을 줄인 S-Oil 이 장초반 약세다.


8일 오전 9시19분 기준 S-Oil은 전일 대비 5500원(5.39%) 내린 9만6500원에 거래됐다.

S-Oil은 전일 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 1주당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는 시장 기대치 및 기존 S-Oil의 배당 성향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초에도 시장 불확실성이 커 상당히 보수적으로 배당금이 책정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투자 부담과 부채 상황 수요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