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진두~조선소 도로’ 12년 만에 개통

여수시 ‘진두~조선소 도로’ 12년 만에 개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여수시 돌산읍 진두마을과 조선소 간 도로가 12년 만에 뻥 뚫렸다.


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숙원사업인 ‘돌산읍 진두~조선소 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지난 2월 마무리하고 오는 8일 공사 현장에서 개통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폭 15m, 길이 2078m, 왕복 2차로 도로를 개설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인근 주민과 조선소 근무자, 관광객 등을 위해 주차 공간을 양쪽 도로에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진두, 진목 마을 간 차량 통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