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긴급구조

▲ 목포해경이 새벽 바다에 빠진 20대 남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 목포해경이 새벽 바다에 빠진 20대 남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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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이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을 긴급구조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분께 조모(24)씨는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인근 해상으로 추락했다.

북항 선착장 인근을 순찰하던 해경은 조씨의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즉시 입수해 안벽으로 유도했으며 이후 도착한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사다리로 안전하게 구조,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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