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펜싱부,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사브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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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펜싱부(지도교수 조규정) 2학년 전수인, 이현정이 한국 청소년 펜싱 국가대표로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상위 15개 국가가 참여한 대회로 차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의 등용문으로 평가 받는 중요한 대회다.

5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수인은 준결승에서 홍하은(서울시청)을 15대 9로 이긴 후 결승전에서 소속팀 동료 이현정을 15대 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진 사브르팀 코치는 “전수인은 대회 직전 손목과 발목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대를 압도하는 기술적 우위와 대담성, 정신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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