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푸르덴셜생명의 재단법인인 푸르덴셜사회공헌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을 확산하기 위한 공익 공모전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최대 4개 팀을 선정해 각 200만 원의 공모전 우승 상금과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대학(원)생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서와 프로젝트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젝트 형태는 제한이 없으며 기획안 내 필수 포함 사항은 '조혈모세포(골수) 기증 인식 개선 및 기증 확산'을 주제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활동, 구체적인 예산, 실행 계획이다.
커티스 장 재단 이사장은 "백혈병 등 혈액 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완치법인 조혈모세포 이식은 많은 사람들의 기증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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