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드림스타트 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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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드림스타트 사업의 더욱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을 집중 발굴한다고 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0~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서비스다.

서구는 이번 발굴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상태, 양육환경, 가정생활, 학교생활 등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학습, 특기·적성, 건강관리, 문화체험,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수시로 수요조사를 해 아동과 보호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관내 초등학교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취약계층 가정에도 안내문 발송 후 가정방문을 할 계획이다.

서구는 가정방문 및 초기상담을 통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아동방임 및 가정폭력 그리고 학대 아동을 먼저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동학대, 방임 등을 사전 방지하고 아동의 건강과 발달상의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사례관리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 의뢰 및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서구청 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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