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긴급돌봄비상대책 3차 회의 주재

3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긴급돌봄비상대책 3차 회의 모습.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3일 오전 광주광역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긴급돌봄비상대책 3차 회의 모습.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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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3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긴급돌봄비상대책 3차 회의가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본청 과장 이상 담당 교직원들과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사립유치원 개원 연기 대책 시행에 대해 논의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내일이 개학일인데 혹시라도 있을 사립유치원의 개원 연기에 대비해 수립한 대책을 시행하라"며 "교육청 누리집에 개학연기 유치원 현황을 수시로 갱신하고 전체 안내문자 발송과 긴급돌봄지원 콜센터 운영 등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꼼꼼히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학부모가 시교육청에 긴급돌봄지원을 신청하면 지역내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교육진흥원 등으로 연결돼 신청한 아이들이 4일부터 돌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 교육감은 이어 "학부모님들은 (유치원에서) 개학 연기 통보를 받으시면 즉시 시교육청에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교육청 긴급돌봄신청 전화는 062-380-4283번부터 4287번까지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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