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머리 단장없이 피곤한 기색으로 호찌민 묘 방문

[하노이(베트남)=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전 9시 35분(한국시간 11시 35분)께 숙소인 멜리아호텔을 나서 호찌민 전 베트남 주석의 묘를 방문해 헌화했다.


김 위원장은 평소 공식 행사 때 보이던 모습과 달리 머리 단장을 하지 않았고 피곤한 기색이었다. 김 위원장은 호찌민 묘를 방문한 후 10시께 하노이를 떠나 동당역으로 향한다. 이 곳에서 열차로 갈아타고 평양으로 향할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응우옌푸쫑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북-베트남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응우옌푸쫑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북-베트남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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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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