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만나러 21시간 비행…34억원 썼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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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까지 비행하는데 쓰인 비용이 300만달러(약 33억5400만원)로 추산됐다.


27일 베트남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30분께 미 워싱턴DC인근에서 출발해 전날 밤 9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동한 시간은 약 21시간이다. 에어포스원이 1시간 비행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2017년 미국 전국납세자연맹(NTU) 자료를 기준으로 연비, 유지비 등을 합쳐 14만달러로 추산된다.

급유시간 등까지 포함해 대략 추산하더라도 이번 워싱턴DC~하노이 비행에 투입된 비용만 300만달러에 달하는 셈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 중인 에어포스원은 보잉 747-200B 기종을 개조한 VC-25A 모델로 2층 구조에 백악관 집무실처럼 암호화 통신과 화상회의 시스템, 회의실과 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터넷 연결 시스템과 85개 전화 회선도 지원한다. 승객 76명, 승무원 26명이 탑승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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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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