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장재영♥정연주 부부 출연…"남편, 나에 대한 배려 없어"

'얼마예요'에서는 코미디언 장재영과 정연주 부부가 출연한다. / 사진= TV CHOSUN

'얼마예요'에서는 코미디언 장재영과 정연주 부부가 출연한다. / 사진= TV CHOSUN

원본보기 아이콘



개그맨 장재영의 아내 정연주가 “남편은 둘째를 임신한 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감정쇼-얼마예요?'(얼마예요)에서는 ‘치사하다 진짜!’라는 주제로 ‘배우자가 치사하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눈다.

이날 출연한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은 “남편이 사다 놓은 빵을 먹었다가 잔소리를 들었다”고 말문을 열며 “남편이 먹다 남긴 빵을 먹었는데 남편이 화를 내며 ‘내가 한 시간 뒤에 먹으려고 했는데 왜 먹었냐’고 화를 내더라”라고 폭로한다. 출연자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로버트 할리는 “당신이 내 거 다 뺏어 먹었잖아”라고 응수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얼마예요'의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 코너에서는 개그맨 장재영-정연주 부부가 나선다. 장재영의 아내 정연주는 “남편이 내가 둘째를 임신한 것을 망각한 것 같다”고 말하며 남편을 고발한다. 이어 “나에 대한 배려나 걱정이 눈곱만큼도 없다. 한 달에 한 번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은 기본이고, 지방 출장도 1박 2일 갈 것을 2박 3일로 간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남편 장재영은 “아내가 둘째를 임신을 하면서 가장으로서 두 배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 오히려 아내가 임신을 핑계로 씀씀이가 두 배로 커졌다”고 폭로하며 맞선다.

이밖에도 ‘배우자가 치사하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는 이날 밤 10시 TV CHOSUN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