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도립예술단의 능력과 예술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성강화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경기문화의전당은 지난 22일 수원 팔달구 인계동 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예술성강화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술성강화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도립무용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국악단 등 도립예술단의 운영 시스템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또 경기문화의전당의 정체성 확립, 예술단 평가지표에 대한 실효성 점검, 조직의 업무 추진 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우종 경기문화의전당 사장은 "경기도립예술단은 경기도민의 소중한 예술적 자원이자, 경기도의 전략적 문화자산"이라며 "예술성강화 추진위원회를 통해 도립예술단이 도민속에 파고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성강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출범한 '공공성 심화 추진위원회'와 더불어 경기문화의전당의 두 번째 외부자문회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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