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국에서 '30-50 클럽' 가입까지… 홍상화 소설 ‘30-50 클럽’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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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화 작가가 소설 '30-50 클럽'을 새로 출간했다.


홍 작가는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30-50 클럽'에 일곱번째로 가입한 것을 소설 전면에 띄우면서 피식민지였던 국가가 이같은 기적을 일궈낼 수 있었던 요인을 파헤친다.

소설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 2부에서는 한국이 뛰어난 지도자들 덕분에 고도 경제성장의 길로 나아가게 된 반면 세계 최강국 미국이 지도자들의 실책으로 실패의 길을 걷게된 과정을 보여준다.


3, 4부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정치·경제적 역학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한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미·중간 헤게모니 쟁탈전이 경제전쟁이라는 파국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여주고 이를 더 극대화시킨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 현재에 안주할 경우 한국 경제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성공 비결을 토대로 '40-50 클럽' 가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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