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방송인 클라라의 남편이 투자자 사무엘 황(35) 씨로 밝혀졌다. 사무엘 황은 중국에서 교육 사업을 한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로, 현재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사무엘 황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했다. 그는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별 맞춤 학습법을 오프라인 학원에 접목한 방식으로 중국 사교육 시장을 공략했다.
황 씨는 스타트업 지원 기업인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세계 27개국 99개 도시에 지사를 설립한 창업 보육 센터로 알려졌다.
한편 사무엘 황은 지난 1월6일 클라라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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