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란 광주시의원 “행정혁신은 늘 시민을 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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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광란 광주광역시의원(광산구 신가동, 신창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행정혁신을 통해 3·1 운동 100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를 광주 미래 100년의 꿈과 실력을 키워가는 한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광란 의원은 이날 광주광역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혁신의 중심에 공무원의 실력과 사명을 키우는 일을 둬야 한다. 행정 혁신 없는 사회혁신은 불가능하다”며 광주시 혁신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5가지 광주시 행정혁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통섭과 융합행정, 축적된 행정 실력이 혁신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면서 광주시 행정혁신의 과제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광주 소재 중앙부처와의 협업과제 발굴과 정기적이고 일상적인 논의 테이블 구성 ▲5개 자치구, 95개 행정동, 민간현장과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치 체계 ▲협업·협치 모범사례 공유와 축적 ▲합리적 공무원 순환보직 개선 ▲공무원 교육원을 핵심축으로 한 학습 및 훈련 등을 제안했다.


그는 “자치분권 시대, 광주정부 시대에 맞춰 공무원부터 혁신시대의 중심에 서 주길 바란다”며 “결단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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