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검찰이 20일 오전 현대기아자동차 품질관리본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검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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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전 9시반부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본사 품질본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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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본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돌입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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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주력모델이 탑재된 세타Ⅱ 엔진 결함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타Ⅱ 엔진은 그랜저와 쏘나타, K5 등 현대기아차의 주력 모델에 탑재되는 부품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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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이 세타Ⅱ엔진 리콜을 실시한 이후 시민단체 YMCA 자동차안전센터가 정몽구 회장 등을 자동차관리법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YMCA자동차안전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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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해당 엔진의 결함을 은폐하고 축소하며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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