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신 고해상도 항공영상 인터넷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항공영상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촬영한 것으로, 시민들은 최신의 공간정보를 활용해 토지이용과 건축물 현황 등의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인천시 지도포털과 스마트GIS인천(http://imap.incheon.go.kr/)'을 통해 198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구축한 항공영상의 열람서비스를 제공, 시민이 재산관리 및 각종 지형·지물의 관련정보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민들에게 소송자료, 재개발 입주권·분양권의 확인자료 등 모든 분야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이용한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항공기 비행이 금지된 강화군 북단의 항공영상도 점진적으로 구축해 인터넷으로 더 많은 영상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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