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아쉬운 경기력…리옹 원정경기서 0-0 무승부

2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리옹이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2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리옹이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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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FC바르셀로나가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고전했다.


20일 오전(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프랑스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앞으로 내세워 경기를 이끌었다. 경기가 시작된 직후 뎀벨레의 슈팅으로 리옹을 몰았다. 5분 후 메시가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노렸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리옹은 수비에 주력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옹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17분 수아레스가 페널티박스로 들어온 공을 슈팅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9분 뎁벨레의 패스를 이어 메시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22분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 쿠티뉴를 교체하며 변화를 꾀했다. 리옹 또한 24분 트라오레를 빼고 투사르투를 투입했다.


그러나 끝내 양팀 모두 득점을 거두지 못해 무승부로 경기가 막을 내렸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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