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구청도...]동작구, 건축허가문서 온라인교부 서비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이용해 간편하게 허가필증 출력 가능...민원인들 시간적 부담 덜어주고 편리하게 업무 처리할 수 있게 한 구민편의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건축허가·신고필증 등 건축 관련 문서를 온라인으로 교부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에는 건축허가·신고 후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해 허가와 신고를 하는데 번거로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필증을 직접 출력할 수 있도록 교부 방식을 개선했다.


▲건축허가 처리 안내문 ▲협의 조건 ▲건축허가·신고필증 등의 문서를 PDF파일로 받아 볼 수 있어 민원인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종이 출력을 줄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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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에 거주하는 박수현(71)씨는 “허가필증을 받으려고 바쁜 시간을 쪼개 구청을 2번씩이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인터넷으로 바로 출력할 수 있게 돼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016~2018년 3년간 건축주 및 민원인이 총 1207건의 각종 허가 및 신고필증을 교부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820-91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창섭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 인·허가 필증 교부 방법 변경으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편의중심의 건축행정 업무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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