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피스텔 화재…2층 복도 발화 추정·1명 의식불명(종합)

[아시아경제(천안) 정일웅 기자]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19일 충남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2시 17분경 두정동 소재 6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2층에서 발생해 12시 50분경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 2층 복도를 발화지점을 추정하고 있다.


화재로 입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1명은 현재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기가 건물 2층 복도에서부터 새어나오기 시작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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