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경기관광 대표축제' 우뚝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재현되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재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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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원화성문화제가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


수원시는 18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시·군 및 경기관광공사 합동 관광 관계자 워크숍'에서 경기도가 수원화성문화제를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관광 대표축제는 도내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도 대표축제로 선정해 육성ㆍ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도입됐다.


도는 앞서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21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ㆍ안전 평가ㆍ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진행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매년 열리는 수원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문화제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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