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재난예방 총력!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금천구, 해빙기 위험시설·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분야 집중점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주민들 생활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현장에 나가 안전취약시설을 점검, 옹벽 균열을 살펴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주민들 생활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현장에 나가 안전취약시설을 점검, 옹벽 균열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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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과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를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안전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대규모 예방활동이다.

올해 지역내 점검대상 시설은 총 659개소다. 대형건축물, 건설공사장, 옹벽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구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시스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구민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신고나 개선사항은 안전신문고 포털(www.safepeople.go.kr)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신고 가능하다. 우수신고자에게는 신고실적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포상도 지급받을 수 있다.

라태성 도시안전과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빙기, 개학기 등 시기별 점검과 병행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도시안전과(☏2627-29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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