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리빙점 재단장 이후 20일만에 1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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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본점 리빙관을 재단장해 오픈한지 20일 만에 방문객 수 1만명을 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8층 리빙관 주방·식기 카테고리를 재단장해 지난달 24일 재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개장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0일 동안 1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7% 증가했다고 밝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덴마크 왕실 식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 매출이 197% 늘어나는 등 최상급 브랜드가 고객에게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말까지 5개 공구로 구성된 본관 8층 리빙관 재단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관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본점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본점 리빙관을 시작으로 2020년 식품관, 2021년 여성·남성관, 2022년 해외패션관 등 단계적으로 개보수할 계획이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본점 리뉴얼의 첫 시작인 주방/식기 카테고리를 준비하면서 고객들이 끌릴 수 밖에 없는 다양한 고급 브랜드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9년 말 완료될 8층 리빙관부터 식품관까지 이어질 본점의 변신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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