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일자리 공시제 종합계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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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정책이다.

동구는 민선7기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 인구변화 및 구조, 고용여건 등을 분석·검토해 2022년까지 ‘지속가능 및 상생의 일자리가 넘치는 동구’를 비전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등 직접일자리 분야 2만1203명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등 고용서비스 분야 2654명 ▲내일키움 통장지원 등 고용장려금 분야 931명 등 7개 분야에서 총 2만5808명 일자리를 창출한다.


더불어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지원 ▲동구 7대 상권 특성화 ▲지역핵심자원 활용지역 활성화 기반조성 ▲소상공인 보호 및 육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환경조성 등 6개 핵심 추진전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과 어르신이 더불어 일하는 동구’를 목표로 양질의 혁신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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