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교육여행 유공자에 문체부 장관 표창

방한 교육여행 유공자에 문체부 장관 표창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교육여행협회와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0회 방한 교육여행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방한 교육여행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을 위해 2010년부터 유공자 252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이영란 목운중 교사를 포함한 개인 7명과 학교, 공공기관, 여행사 등 7개 단체를 시상했다. 방한교육여행단 유치 확대에 대한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집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외국 청소년들의 교육여행은 방한 단체관광 수요를 창출할 뿐 아니라 재방문 수요를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어린 시절 한 번이라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이 높아지고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할 수도 있다"며 "올해는 방한교육여행을 활성화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 더 많은 외국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