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신석재, 순익 281% 증가 소식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로 꼽히는 일신석재 가 지난해 이익 증가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41분 일신석재 는 전날보다 10% 오른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신석재 최대주주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통일재단)이 최대주주이다. 과거 대북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한 통일재단 주력 계열사인 용평리조트와 일신석재 는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가 완화되면 관광산업 분야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일신석재 는 지난해 매출액이 5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4억2465만원으로 46.3% 늘었고 순이익은 6억4454만원으로 281.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영업전략 다각화에 따라 유통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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