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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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신학기를 맞아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오는 18일부터 9주간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035개소(초등학교 429, 유치원 429, 특수학교 5, 어린이집 172)에 대해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편성하고 신호기,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시설 등 노후·훼손 여부와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기존에 설치된 시설의 법령·지침에 따른 미비점 등을 발굴하여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전남청 관계자는 “작년에는 노상 적치물 제거 및 횡단보도 신설 등 834개소 개선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어린이 보행로 확보를 위한 통학로 설치 신호기 운용의 적정성 검토 등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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