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유튜브서 남자친구 공개…"밝은 모습 대견해"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 / 사진=최준희 유튜브 방송 채널 캡처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 / 사진=최준희 유튜브 방송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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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16) 양이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최 양은 12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를 통해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날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최 양은 "(남자친구를) 하루도 빠짐 없이 만난다. 나를 너무 사랑해준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 양은 지난 10일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난치병인 '루프스'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두 달 동안 병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해 어제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다리에 물이 차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는데 체중이 2주 만에 갑자기 10kg 늘었다"며 "계속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할 만큼 턱살이 늘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깎이고 '나는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 같은 생각도 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루프스 병은 몸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나 관절, 신장, 폐 등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양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밝은 모습 보여주니 대견하네요"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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