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천호진·엄태구, OCN '구해줘2' 주연 확정

[이이슬 연예기자]

천호진 엄태구/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프레인

천호진 엄태구/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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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호진, 엄태구가 OCN 새 드라마 '구해줘2' 주연으로 나선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천호진과 엄태구가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 출연을 확정지었다.

엄태구가 극 중 동네 폭력배로 분하며 천호진이 그에 대항하는 은퇴한 대학교수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예사롭지 않은 두 배우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드라마에서 주축이 돼 강렬한 캐릭터로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2017년 하반기 인기리에 방송된 '구해줘' 시즌1은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빠진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배우 우도환, 서예지, 조성하, 조재윤 등이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시즌1에 이어 '구해줘2'에서도 사이비 종교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즌2는 애니메이션 영화 '사이비'(2013)를 드라마로 각색해 선보인다.

영화 '도어락'을 연출한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인 작가가 힘을 합쳐 '구해줘2'를 이끈다. 현재 5월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논의 중이며, 앞서 배우 조재윤이 시즌1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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