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패키징, 지난해 4Q 호실적에 5%↑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삼양패키징 이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16분 기준 삼양패키징은 전일 대비 1000원(5.49%) 오른 1만92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0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3억6000만원으로 31.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48억4500만원으로 403.1% 증가했다.


올해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영업이익은 533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다. 배당성향 35%도 매력적"이라며 "꾸준한 증설과 원가 하향에 따른 이익의 추가 개선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이익 증가는 결국 배당의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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