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성현(26ㆍ사진)이 모자에 '솔레어(Solaire)' 로고를 단다.
매지니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7일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와 메인 계약을 했다"면서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2년이다"고 발표했다.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의 엔리케 라존(Enrique K. Razon) 회장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항만운영사 인터네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ICTSI)의 대표 이사다. 후원 조인식은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다.
박성현이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뒤 2017년 미국 무대에 입성한 선수다. 첫 해 US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거둬 신인왕과 상금퀸, 올해의 선수를 접수했다.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와 2009년 신지애(31)에 이어 역대 세번째 '루키 상금퀸'이다. 지난해도 메이저 KPMG위민스와 텍사스클래식, 인디위민인테크챔피언십에서 3승을 수확하는 저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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