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여기가 페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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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코스 맞아?"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760만 달러) 연습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ㆍ6816야드) 7번홀(파3) 그린 전경이다. 이 골프장이 바로 아마추어골퍼들의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명코스다.

모스 부호를 발명한 S. 모스의 손자 새뮤얼 모스가 몬테레이반도의 절경에 반해 윌리엄 크로크라는 재력가와 합세해 골프장을 만들었다. 해안선을 따라 절묘하게 코스를 조성해 대부분 홀에서 태평양의 넘실거리는 파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비치코스'다. 9번홀(파4)을 지나도 클럽하우스를 만나지 않는다는 게 독특하다. 18홀 여정을 모두 마쳐야 귀환할 수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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