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부패방지시책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경기교육청 부패방지시책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에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매년 공공기관의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총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경기교육청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ㆍ이행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ㆍ개선 ▲청렴문화 정착 ▲ 청렴 개선 효과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ㆍ확산 등 6개 영역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청렴문화 정착'과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ㆍ확산' 등 2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청렴교육 내실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등 청렴문화 정착과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민관협의회 참여 등 청렴 거버넌스 활성화에 적극 힘써왔다. 또 e-DASAN 시스템 개발ㆍ운영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활동에도 노력해왔다.

이재삼 경기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평가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을 분석해 올해 반부패 청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