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간부공무원 참여 ‘청렴서약 실천 결의대회’ 개최

고창군, 간부공무원 참여 ‘청렴서약 실천 결의대회’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1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직속기관장, 읍·면장 등 군 산하 모든 간부공무원 40명이 참여한 ‘청렴서약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길현 고창군 기획예산담당관이 간부 대표로 나서 공정한 업무수행과 부조리 척결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5개 조항을 준수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앞서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를 제출받았으며 올 한 해 ▲1부서1청렴시책 발굴 ▲청렴리더 지정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공직자 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부패취약분야 예방감사 강화 등의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들이 공직자에게 청렴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